길가에 민들레 한 송이 피어나면
꽃잎으로 온 하늘을 다 받치고 살 듯이
이 세상에 태어나서
오직 한 사람을 사무치게 사랑한다는 것은
이 세상 전체를 비로소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차고 맑은 밤을 뜬눈으로 지새우며
우리가 서로 뜨겁게 사랑한다는 것은
그대는 나의 세상을
나는 그대의 세상을
함께 짊어지고
새벽을 향해 걸어가겠다는 것입니다
사랑한다는 것 . . . . . . . 안도현
'벨라네 정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Pavane Tol & Tol (0) | 2012.06.12 |
---|---|
친구가 있어 좋다 (0) | 2012.06.09 |
(etemally)/Giovanni Marradi /담에 핀 한송이 꽃 / 테니슨 (0) | 2012.05.27 |
클래식 모음 (0) | 2012.05.22 |
Ernestine * * * Chanson Pour Milan 外 10곡 (0) | 2012.05.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