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글

[스크랩] 법정스님 어록중에서...

YS벨라 2011. 7. 24. 11:03

날마다 행복하세요, 믿음님^^








        나 자신의 인간 가치를 결정짓는 것은
        내가 얼마나 높은 사회적 지위나 명예 또는
        얼마나 많은 재산을 갖고 있는가가 아니라,
        나 자신의 영혼과 얼마나 일치되어 있는가이다.

        [홀로 사는 즐거움] 에서.




        삶은 소유물이 아니라 순간순간의 있음이다
        영원한 것이 어디 있는가.
        모두가 한때일 뿐,
        그러나 그 한때를 최선을 다해 최대한으로
        살 수 있어야 한다.
        삶은 놀라운 신비요,아름다움이다.

        [버리고 떠나기] 에서.




        내 소망은 단순하게 사는 일이다.
        그리고 평범하게 사는 일이다.
        느낌과 의지대로 자연스럽게 살고 싶다.
        그 누구도,내 삶을 대신해서 살아줄 수 없기 때문에
        나는 나 답게 살고 싶다.


        [오두막 편지] 에서.




        빈마음, 그것을 무심이라고 한다.
        빈마음이 곧 우리들의 본 마음이다.
        무엇인가 채워져 있으면 본 마음이 아니다.
        텅 비우고 있어야 거기 울림이 있다.
        울림이 있어야 삶이 신선하고 활기 있는 것이다.

        [물소리 바람소리] 에서.




        사람은 본질적으로 홀로일 수밖에 없는 존재다.
        홀로 사는 사람들은 진흙에 더럽혀지지 않는
        연꽃처럼 살려고 한다.
        홀로 있다는 것은 물들지 않고 순진무구하고
        자유롭고 전체적이고 부서지지 않음을 뜻한다.


        [홀로 사는 즐거움] 에서.




        우리 곁에서 꽃이 피어난다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생명의 신비인가.
        곱고 향기로운 우주가 문을 열고 있는 것이다.
        잠잠하던 숲에서 새들이 맑은 목청으로 노래하는 것은
        우리들 삶에 물기를 보태주는 가락이다.


        [산방한담] 에서.




 

출처 : 희,노,애,락이 있는 믿음의 플래닛 입니다.
글쓴이 : gwangil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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