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닥불 타는 어둠속에
닥터지바고의 라라의 테마가 흐른다.
불빛을 밝히며 제 몸을 태우는 장작더미 속에
군고구마의 속살 뜨거움도 함께 타고있다.
고진감래 보리고개가 있던 시절
구멍탄의 불빛 보다
더 마음을 태웠던 시절
마음은 젊음 하나만으로도 불타올랐다.
황야의 벌판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았던
토착민처럼 새 희망의 돛을 올렸던 젊음이여
찜통 같이 속이 탔던,
그러나 꿈이 있어 행복했던 젊음이여
질겅이처럼 굳은 의지
불타올랐던 삶을 위하여
방아쇠를 당기자.
꺼지지 않는 불꽃으로 점화를 하자





꿈결같은 감미로운 뉴에이지
1. Golden Earrings / Francis Goya
2. Thanks To Life / Ernesto Cortazar
3. Freedom / Giovanni Marradi
4. Falling / Amira Swiss
5. Feelings / Acker Bilk
6. Native Tongue / Craig Chaquico
7. Rincon De Espana / Bella Sonus
8. Acoustic Passion / Calvin Jones
9. Childhood Memory / Bandari
10. Forever / Diego Modena
11. Fruto Prohibido / Bau
12. Angels Sing / Hi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