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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생각하며
가족이 그립고 집이 그리운 계절입니다 집이 있어도 가족은 없는 쓸쓸함 가까운 사람들이 만든 외로움의 추위를 사랑으로 녹여야 할 계절입니다
놀러 오라 초대해 놓고도 막상 전화하면 집에 없는 사람들이 많아 슬퍼요 무에 그리 바쁜지 어디로 나갔는지 대답 좀 해 보실래요?
함께 웃고 함께 밥 먹는 기쁨으로 평범하지만 가장 아름다운 삶의 주인공이 되세요
눈 내리는 12월엔 손님이 머물 빈 방도 하나 준비하며 행복한 가족으로 다시 태어나세요.
<이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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