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음악

Tosti 기도(Preghiera)

YS벨라 2012. 5. 31. 08:16

 




Alla mente confusa di dubbio e di dolore soccorri,
괴로움과 서러움에 가득찬 내 마음의 이 괴로움을 구원해주소서,
o mio Signore, Col raggio dell fe solleval!!!!a dal peso
오 나의 주님, 믿음의 빛으로 짐을 덜어주소서
che la declina al fango:
A te sospiro e piango,
보소서. 그것은 나를 진흙탕속으로 빠져들게 하나이다:
당신에게 나는 한숨지으며 울부짖습니다,
mi raccomando a te.
나를 당신께 맡깁니다.
Sai che la vita mia si strugge a poco a poco,
당신은 나의 삶이 조금씩 조금씩 투쟁한다는 것을 아십니다,
come la cera al foco, come la neve al sol.
불길 위에 밀랍처럼, 양지 위에 눈송이처럼.
All''anima che anela di ricovrarti in braccio, deh!
당신의 품안에서 피난처를 구하며 헐떡이고 있는 이 영혼에게, 아!
rompi, Signore, il laccio che le impedesce il vol.
주여 끊어주소서, 그 비행을 방해하는 줄들을
Signor, pieta! Signor, pieta! Signor, pieta!
주여, 긍흘을! 주여, 자비를! 주여, 은혜를!



마지막 부분, 시뇨르 피에타(Signor, pieta)가 반복되면서 감정이 정점이 됩니다. 감동적이네요.. 
pieta(피에타)는 라틴어로 '자비를 베푸소서'라는 뜻입니다.

그런 말 뜻으로 인해 pieta는 미술이나 조각에서 언제부터인가 '십자가에 못이 박혀 돌아가신 예수님을 성모마리아께서 안고 계신 모습'을 의미하게 되고 한 장르가 됩니다. 중학교 미술시간에 미켈란젤로의 조각상으로 다비드상과 함께 피에타상을 외웠던 기억이 납니다.

자식의 죽음으로 슬퍼지만 그 또한 하느님의 뜻임을 알고 순종했던 마리아의 경건한 믿음을 일깨워주는 미켈란젤로의 피에타상(성베드로 성당)도 함께 감상해 보시죠.
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 마지막 장에 나오는 그 피에타 상입니다...











나바위 성지 피에타상



 

한글 가사로 부른 곡입니다.

 (기도/ 토스티 곡/Sop. 김영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