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y Merry Christmas !

   Say Merry Christmas ! 

이젠 크리스마스 대신 해피 홀리데이라고 하는 것이 일반화가 되었습니다.
미국 공립학교에서도 공식적으로는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하지 않아야 한다는군요.
그렇다면 매 주 일요일과 국경일이 있는데 왜 크리스마스가 단순한 holiday로 
취급(?) 되어야 하는지 정말로 이해가 안 되네요. 세상이 점점 삭막해져 간다고나 할까요.
이웃 아저씨가 이메일을 보내왔는데,
"Say Merry Christmas" 라는 동영상으로 따라 부르기도 쉽고 
한번 쯤 들어보시면 어떨까 싶어 올려봤습니다.
내용이 대략...
성탄절은 아기 예수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인데도  
믿지 않는 사람들은 크리스마스 캐럴을 듣기는 싫어하면서  
자기네들 방식대로 노는 날로 정하고 즐기네.
이제는 매해 들려오던 아련한 추억의 성탄절 송이나 
크리스마스에 접했던 고요한 밤, 싼타 할아버지의 썰매, 징글 벨, 
가족들과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 등둥 
더 이상 크리스마스는 가족들에겐 특별한 날이 아니게 되었네.
만약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사인이 보이지 않는 가게에는 
들어가지 마세요. 그냥 지나치시면 됩니다.
만약 당신이 크리스마스를 믿지 않는다면 
그 또한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제발 내가 어떻게 말을 하건 
어떤 노래를 부르던 상관하지 말아주세요.
... 
Sung by American Christian Life United (ACLU) choir - Vocal by Carrie Rinder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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